포틀랜드 지회는 서부 오리건 주 포틀랜드 지역의 이화여대 졸업생들로 구성된 지회이며, 지역 특성상 워싱턴 주와 밴쿠버 지역과도 가까워 이 지역 졸업생들과도 함께 모임을 갖고 있다.
10월말 샌프란시스코 총회 후 11월 중순에 회장 자택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나누며 총회와 학교 소식을 들었다. 내년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총회에 지회 동창들의 참석을 독려하였다.
12월 초에는 크리스마스 파티 모임을 갖고 유진경 동창 자택에 모여 여유롭게 한 해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점심은 각자 본인이 제일 자신 있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해 왔으며, 예술 작품에 버금가는 장식이 더해져 모든 음식 맛에 감탄하며 레시피를 서로 공유하고 게임을 즐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였다.
2025년 2월에는 한식 레스토랑에서 여러 요리와 새해 맞이 떡국을 나누었으며, 신년 계획 및 건강한 삶을 위한 음식과 운동에 관해 지혜들을 나누었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을 안 하겠네.”라는 동창의 말이 오래 기억에 남았다. 규모가 작은 지회이지만 동창회와 학교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헤어짐이 아쉽지만 다음 봄 만남을 기약하였다.
지회장 한나리(92 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