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어산의 정기를 받아 활력 넘치는 시애틀 지회는 지난 12월 21일에 이화 송년회를 Innis Arden 클럽하우스에서 개최하였다. 70여 명의 동창과 부군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애틀 지회의 자랑인 하모니 합창단과 김나혜 동창의 가야금 연주, 한나리 동창의 재치 있는 2부 진행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매년 시애틀 지회에서 선발하는 UW 한국학 장학생으로 Isabella Huelin을 선정하고 시상하였다.

1월 25일에는 김희정 신임 회장 자택 에서 30여 명이 모여 이화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이재경 전 회장께 감사패를 수여한 후, 오랜만에 윷놀이를 하며 웃고 떠드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올해는 동창회 기금 마련 바자 “이화 장터”를 부활시키고 세월을 뛰어넘는 선후배 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자 80대 이상 선배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합동 팔순잔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앞으로도 합창반, 골프반, 사진반, 등산반, 차선방, 이화 아트방으로 나뉘는 소그룹별 월례 모임이 활발히 전개될 예정이다. 또한 5월과 10월, 두 번에 걸쳐 박명호 동창(78 정외)의 음악 강연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한인을 돕는 기금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처럼 시애틀 지회는 지역 동창 모임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함으로써 모범적인 동창회의 표본이라는 칭찬을 듣고 있다.

지회장 김희정(83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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