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지회는 일년에 네 번의 정기 모임과 매월 진선미회와 진선미 플러스회를 겸한 친목 모임을 한다. 식사비를 한 동창 가정이 부담하면 다른 참석자들은 그 보답으로 국제재단의 세인트루이스 장학 기금에 기부를 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5월 31일 이화여대 138주년 창립 기념식에 정선주(68 성악) 동창과 선재숙(72 의학) 동창이 총장님의 초대로 참석하였다. 두 동창은 Donor Wall Ceremony에서 Donor Wall에 이름이 등재되는 영광을 누렸고, 이대 서울 병원 컨벤션 센터 5 세미나실은 빛나는 이화인 ‘선재숙 세미나실’로 명명되었다. 기념 오찬 Donation to Ewha University에서 영원한 이화인, 정선주 동창이 감사패를 받는 기쁨도 누렸다.

지회 창립부터 헌신적인 사랑으로 후배들을 챙겨 주신 최경선 이사장님께서 2024년 9월6일 소천하셨다. 부군 김승희 박사님께서는 상실의 아픔 속에서도 이사장님을 기리며 이화 국제재단에 10만불이 넘는 주식을 기증, 최경선 & Dr. 김승희 장학기금’을 신설하였다. 또한 세 명의 동창들이 국제재단에 10만불 이상의 장학 기금을 개설하였다. 2025년 1월 29일 구정 모임에는 김승희 박사님뿐만 아니라 선재숙 동창과 부군 박종관 박사님, 정선주 동창과 부군 김덕진 박사님 등 많은 가족들이 참석하여 따뜻한 음식과 푸근한 사랑을 나누었다.

2025년 1월 남가주에서 발생한 대화재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남가주 동창들을 위해 기도하며 지원금을 보냈다. 이화로 묶여진 사랑이 지역 동창뿐만 아니라 모교와 북미주 지회 전역의 동창들과 한 몸인 것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편 50:15

지회장 최혜영(86 생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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