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지회에서는 매년 워싱턴주립대학 (U of W) 한국학 재학생 한 명에게 1천 불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장학금을 받은 대학원생 Luice Olson이 감사 편지를 보내오기도 하였다. 또한 지역사회의 어려운 한인을 돕는 기금으로 한국일보에 2천 불을 기부하였다. 이 성금은 박명호(78 정외) 동창이 1년에 두 번 개최한 음악 강의를 통해 마련한 것인데, 올해에도 4월과 10월에 쇼팽과 브람스에 관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한글 학교에도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이화의 정신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송년회에는 동창과 가족 70여 명이 참석하여 성탄을 축하하고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이재경(80 과학교육) 동창이 2024년 신임회장에 선출되었다. 올해 1월에 가진 신년 하례회에서는 생일을 맞은 동창들을 축하하고, 2024년 신년 계획을 발표했는데, 특별히 4월 중 1박 2일 레이니어 산장으로의 하이킹, 8월 여름 야유회, 10월 북미주 지회연합회 샌프란시스코 총회에 대해 공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애틀 지회는 소규모 그룹 활동으로 합창반, 차선방, 골프반, 등산반, 사진반, 아트반을 두어 동창들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지회장 이재경(80 과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