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 지회연합회 회장
북미주 지회연합회 동창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역사와 혁신이 공존하는 워싱턴 DC에서 이화인의 잔치가 2025년 10월 23-26일 개최됩니다. 워싱턴 DC는 1976년 첫번째 북미주 지회연합회 총회 개최지이며 1985년, 1995년, 2013년에 이어 올해 다섯번째로 총회가 열리는 곳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정치, 외교, 문화의 중심지이자 세계적인 명문 대학과 연구 기관이 자리한 지성의 도시인 워싱턴 DC는 스미소니언 박물관, 국회의사당, 백악관, 링컨 기념관 등 미국의 역사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명소들이 가득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총회의 슬로건인 “Ewha in(人) DC: Go Together, Blossom Forever!”의 의미처럼, 이화의 정신을 계승하며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동창들의 연대와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특히 워싱턴 DC의 100개 가까운 박물관 중 21개가 소속된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하이라이트인 National Gallery of Art와 함께 미국 역사의 중심을 볼 수 있는 백악관을 거쳐 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이어지던 시기 외교 무대의 중심이었으며 최근에 미국의 국가사적지로 공식 등재된 주미대한 제국공사관(Old Korean Legation Museum)을 둘러보시며 한국 역사의 현장에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워싱턴 DC를 상징하는 기념관을 둘러보고 워싱턴의 중심 케네디센터에서 울려 퍼질 이화 음악회가 동창분들을 맞이할 예정 입니다. 호텔에서는 요가와 필라테스, 클래식 음악 여행과 퍼스널 컬러 컨설팅 등 다채로운 활동들이 준비될 예정이오니 유익한 시간 함께 나누며 일상에서 벗어나 동창분들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드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 워싱턴 DC 총회에 참석하시어 다시 한번 총회의 의미를 되새기며, 총회를 시작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더 나은 북미주 지회연합회로 발전 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며 즐기는 축제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화의 빛이 워싱턴 DC에서 더욱 찬란하게 빛나고, 함께 나아가며, 이화인으로서의 가치를 영원히 꽃피우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