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9일 몬트리올 이화 동창회가 부부동반으로 총 20명이 모인 가운데 백희준(84 수학) 동창 자택에서 열렸다. 이번 동창회에서는 졸업 50주년을 맞는 임명애(73국문) 동창이 선물과 함께 모두의 축하를 받았고, 6년간 한국에서 지내며 공부한 동창 프리양카 심란(Simran Priyanka, 18 경영학·국제학)은 오랜만에 새로운 동창으로 참석하여 모두에게 환영을 받았다.

기념식과 함께 한 목소리로 부른 교가는 우리들을 학창 시절로 돌아가게 하였고, 임명애 동창의 남편 김창익 장로께서 식사 기도를 한 후 정성스레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었다. 동창들은 오랜만에 각자 자기소개, 학창 시절의 추억, 졸업 후 경험과 몬트리올로 오게 된 계기 등을 얘기하며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에는 항상 위트로 웃음꽃을 선사하는 이채화(76 무용) 동창의 진행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눠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동창들을 위한 포인세티아 화분, 그리고 때 마침 도착한 총동창회에서 보내온 동창 수첩과 달력 덕분에 모임이 더욱 따뜻할 수 있었다. 또한, 몬트리올 지회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올해도 몬트리올 어린이 병원에 기부를 하였다.

지회장 김명원(92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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