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휴스턴 지회에서는 이영일(72 의류직물) 동창 댁에서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 또한 작년 4월부터 시작한 ‘미술산책 Promenade Artistique’는 문희채(72 영문) 동창댁에서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오전에 열리는데, 양영회(93 조소) 동창의 미술사 강의와 함께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며 선후배 간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으며, ‘이화 북클럽’은 이지민(81 건교) 동창이 이끄는 가운데 매년 꾸준히 책을 읽어 나가고 있다.
2024년 2월 9일에는 ‘휴스턴 이화 구정 대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휴스턴에 살고 계시는 한인 어르신 분들을 모시고 동창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만들어 준비한 140인분의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고국에 계시는 부모님 생각에 가슴이 뭉클한 순간을 경험했다. 이 자리에는 정호명 휴스턴 총영사도 참석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2024년 5월에는 지역 장학금 수여식과 Life Tree Ministry에 대한 1,200불 기부 및 모교의 국제재단 후원도 계획되어 있다. 많은 휴스턴 이화 동창들의 적극적인 도움에 항상 새 힘을 얻고 있어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지회장 양영회(93 조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