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숙(86 수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사랑하는 북미주 지회연합회 동창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이화여자대학교 제18대 총장 이향숙입니다.
먼 타국에서도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으로 모교를 응원해 주시는 북미주 동창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 이화가 창립 1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기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일구어낸 이화의 역사가 더욱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Ewha, Grow, Glow Atlanta 2026!”처럼 이화와 함께 성장하고, 그 성장을 통해 세상을 밝히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저는 지난해 취임하며, 이화를 글로벌 명문 사학으로서 창조적이고 포용적인 혁신을 통해 사람 중심의 가치를 창출하고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1년간 우리 이화는 쉼 없이 달리며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왔습니다.

우선 ‘AI for All Ewha’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학생이 AI의 기초 역량을 갖추고, 사회가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캠퍼스 인프라의 고도화를 통해 이화의 캠퍼스를 창의적 교육과 깊이 있는 연구, 그리고 혁신적 창업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허브로 도약시키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생활환경관은 교육과 융복합 연구, 창업 기능을 집약한 ‘이화 웨스트 캠퍼스’로, 헬렌관은 학생들의 비전과 가능성을 담아낼 ‘이화첨단학술정보관’으로 새롭게 변모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화의 노력은 이미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가연구소(NRL 2.0) 사업 선정으로 향후 10년간 약 1,00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하였으며, 250억 원 규모의 대학기초연구소(G-Lamp) 사업과 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 수주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이화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 6위, QS 세계대학평가 4개 학문 분야 세계 100위권 진입이라는 지표를 통해 우리 이화의 경쟁력과 학문적 탁월성을 입증했습니다. 아울러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과 국가고객만족도(NCSI) 사립대 4위를 기록하는 등 연구와 대외 평판, 교육 모든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이화가 지난 140년간 수많은 도전 속에서도 한국 여성 교육의 선구자로서 그 위상을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해외 곳곳에서 이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모교를 지켜주신 동창 여러분 덕분입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쌓아 올리신 성취와 자부심은 우리 이화가 미래로 나아가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입니다.

이제 이화는 창립 140주년의 긍지를 바탕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약하고자 합니다. 이화가 세계 속에서 더욱 성장하고, 그 성과로 세상을 밝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북미주 동창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든든한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2026년 새해에도 북미주 지회연합회 회장님과 임원진, 그리고 모든 동창 분들의 가정 위에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축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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